간호·간병서비스 병동 추가 개소

순천향대 천안병원 새달 1일부터

2016-12-28     이재경 기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오는 1월 1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추가 개소한다.

지난 6월 대전충남지역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32병상 규모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개소했던 이 병원은 이용 환자들의 호응에 따라 운영 6개월 만에 서비스 제공 병동을 1개 더 늘렸다. 이로써 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은 총 64병상으로 두 배 확충됐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별관 3B병동을 리모델링하고 전 병상에 전동침대, 개인사물함, 개인냉장고 등을 설치했으며 욕창방지를 위한 에어 매트리스, 낙상감지 센서, 환자모니터링 장치 등 환자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장비를 보강했다.

또 간호 인력도 대폭 충원했다. 간호사 27명, 간호조무사 5명, 간병지원인력 4명을 포함해 총 36명이 24시간 근무하며 전문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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