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창고서 불… 10억원 상당 피해
2007-01-02 김대환 기자
동네주민 유모씨(31)는 "길을 지나가던 중 과수창고 기계실 부분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소방관계자는 "창고안에 있는 고추 등 농작물은 계속 불에 타고 진입로는 막힌 상태여서 화재를 진압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창고 기계실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액과 화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