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공무원 범죄 1년간 157건

주말낙수

2016-11-03     김금란 기자

○…최근 1년간 충북도교육청 소속 교사와 일반직 공무원 범죄가 157건이나 발생.

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15년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장학사·장학관 등 전문직과 교원의 범죄사실 통보 횟수는 116건. 이 가운데 음주운전이 33건으로 가장 많았고 폭력 7건, 성범죄 4건, 명예훼손 2건 순으로 발생.

전문직·교사 157명 중 48명은 검찰의 기소 이후 형을 확정받았거나 재판받고 있고 성관련 범죄를 저지른 고등학교 교사 등 3명은 해임. 고교 교사 이모씨는 최근 3년 사이 두 차례나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정직 1개월 처분을 받기도.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