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 알린 김영진 청주대 교수 빈소 쓸쓸

주말낙수

2016-11-03     연지민 기자

○…청주 흥덕사지 발굴로 청주가 직지의 고장임을 밝힌 김영진 전 청주대교수가 지난달 28일 별세.

인문학자이자 민속학자였던 김 교수는 충북과 청주지역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했음에도 고인의 장례식장에는 몇몇 지인들만 참석해 마지막 길이 쓸쓸했다고.

이에 주변인들은 직지가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인정받기까지의 고인의 공로를 청주시가 소홀히 여기는 것 아니냐고 한마디씩.

/연지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