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투자유치과, 규제개혁 `잘했다'

도·시군 워크숍서 최우수상

2016-09-29     이형모 기자

산업단지 생태면적률 완화를 이끈 충북도 투자유치과가 올해 규제개혁 유공부서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충북도는 29~30일 영동 국악체험촌에서 열린 도·시군 규제개혁 워크숍에서 산업단지 관련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유치에 기여한 도 투자유치과에 최우수상과 상금 100만원을 시상했다.

우수상은 대청호 유역 규제완화를 금강수계법 개정을 추진한 도 수질관리과가, 화장품 산업 규제 개선에 노력해 온 도 바이오산업과가 장려상을 받았다.

도 투자유치과 이응철(시설7급) 주무관이 제안했던 산업단지 생태면적률 적용 지침 완화는 산업단지 조성 비용 20억~30억원 절감을 이끌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도와 도내 11개 시군 규제개혁 담당 공무원 30여명은 30일까지 1박2일 동안 각 분야 규제개혁 추진 실적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한다./이형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