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창단 … 28년만에 2005년 우승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수원)

2016-09-29     하성진 기자

경북 김천 하이패스 배구단은 1970년 4월 국내 최초로 창단됐다.

1970~1980년대에는 전국체전, 실업연맹전 등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명문구단으로 발돋움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프로배구 도입 원년인 2005년 V리그에서 28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올 시즌을 대비해 우승 경험이 풍부한 자유계약선수를 영입했다.

지난 두 시즌 간 한국 무대에서 활약한 니콜포셋의 가공할 만한 공격력을 중심으로 조직적이고, 빠른 배구를 통해 우승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