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KOVO컵 우승 … 2연패 도전

우리카드 위비(서울)

2016-09-28     하성진 기자

2013년 8월에 창단한 우리카드 위비 배구단은 명문구단으로 도약하기 위해 쉼 없는 도약의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2016~2017시즌도 지난 시즌에 이어 배구를 향한 열정의 도시 서울을 연고지로 운영되고 있다.

우리카드는 2014년 3월 31일 “더는 배구단을 운영하지 않겠다”는 최종 입장을 KOVO에 전했다. 2013년 3월 드림식스 구단을 인수해 배구판에 뛰어든 지 2년 만이었다.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우리카드는 나흘 만에 탈퇴를 철회했다. 우리금융그룹의 이사회에서 배구단을 정상 운영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지난해 청주·KOVO컵에서 우승한 우리카드는 더욱 변화된 모습으로 이번 컵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