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60선 회복 ... 클린턴 TV토론 우세 영향

2016-09-27     충청타임즈 기자

장중 2030선 붕괴 직전까지 몰렸던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2060선을 뛰어넘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5.71포인트(0.77%) 오른 2062.82로 마감했다. 조정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9.79포인트 하락한 2037.32로 출발해 장중 2031.13까지 밀렸다. 하지만 기관이 강한 매수세를 나타내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미국 대통령 선거 첫 TV 토론회가 시작된데다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보다 우세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