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방치된 원도심 건물 매입
문화예술컨텐츠 사업 전개 `눈길'

콘텐츠코리아랩 조성 중

2016-09-27     조한필 기자

천안시는 올해 초부터 방치된 원도심 명동시티랜드 10층 건물을 매입해 문화예술콘텐츠 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 5월엔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곳에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을 조성하고 있다. 5~8층 각 층에 문화아카데미장소인 키움공간, 제작 장소인 만듦공간, 영상 촬영이 가능한 소통공간, 교류 장소인 모음공간 등을 꾸미고 있다. 내년 초 개장 목표. 이 건물 앞 허름한 옛 옷가게에는 이미 전시장, 북카페 복합공간인 ‘아트큐브136’을 만들어 운영 중이다.

/내포 조한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