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안에 희망두고 가정·마음 다스려야"
청주교구 장봉훈 주교 담화
2006-12-25 김금란 기자
장 주교는 "사회의 어두움의 근저에는 인간의 죄와 욕심, 이기심, 지배욕이 자리하고 있다"며 "이 세상의 구원은 사람이나 권력, 이데올로기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주님 안에 희망을 두고 우리의 마음과 가정을 다스릴때 가능하다"고 성탄 메시지를 전했다. 장 주교는 또 "부모는 사랑과 이해로써 부부는 존경과 신의로, 자녀는 효도와 공경으로 함께 한다면 아름다운 사회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사랑과 기쁨이 충만한 성탄절이 되기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