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악풍물회 자선공연 열어

2006-12-21     충청타임즈
단성면 두악풍물회는 21일 오후 6시30분부터 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함께 하면 우리의 이웃이 따뜻해 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자선공연을 갖고 모금된 성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쓰기로 했다.

김인섭 자치위원장은 "많은 지원을 하지도 못했는데 회원들의 활동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풍물패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인근의 영주시 소백풍물과 영월군 '터를 일구는 사람들'도 기꺼이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삼도 접경놀이의 축소판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