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사업다각화 해외수출 활로 찾는다

2016-08-22     한권수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사업다각화를 통한 해외수출로 활로를 찾고 있다.

공사는 인도네시아 은행권 용지 수주를 비롯해 베트남 등 기존 사업의 성공적 완료, 전자여권, e-NID 칩셋 사업의 가시화 등 올해 11개국을 대상으로 4300만달러 규모를 수출한다.

지난 4월 인도네시아 은행권용지 국제입찰에서 1만 루피아와 5만 루피아 용지를 1위로 수주해 조폐공사 수출 사상 단일계약 기준 최대 규모인 4606톤을 수주함으로써 수출에 청신호를 쏘아 올린 바 있다.

공정혁신으로 가격·품질 경쟁력을 키우고, 위변조방지 첨단기술로 수출시장을 넓혀 올들어 11개국과의 수출 사업을 성공시켰다.

/대전 한권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