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빵점인사 이철성, 스스로 물러나야"
"부적절한 민정수석이 검증한 부적절 인사"
2016-08-21 뉴시스 기자
기동민 더민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브리핑에서 "음주운전에 교통사고, 신분 감추기, 백남기 농민 사건, 우병우 수석 아들의 의경 특혜, 석사논문 표절 등 부적격 사유가 넘쳐난다. 부적절한 민정수석이 검증한 부적절 인사의 표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기 대변인은 "음주운전에 교통사고까지 내고, 신분까지 숨기며 법망을 피해 가는 경찰청장이 지휘하는 경찰 조직이 제대로 운영될 수 있겠나"라며 "법은 무시하고 권력에는 아부하며 힘없는 사람들에게만 군림하려는 경찰청장을 용인할 국민은 없다. 한마디로 빵점 인사"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