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접 토지경계, 현장서 실시간 확인”

보은군 `바른땅 시스템 모바일 서비스' 주민 호평

2016-08-02     박명식 기자
보은군이 지적재조사 현장업무에 바른땅 시스템 모바일 서비스를 사용해 주민들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바른땅 시스템 모바일 앱은 각종 민원업무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개발한 시스템이다.

이 앱은 도면과 관련 필지정보 등을 토대로 현장에서 곧바로 인접 토지소유자 간 경계 합의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보은군은 전국 최초로 지난 6월말부터 이 앱을 사용해 지적재조사 대상 토지의 경계, 이용현황 등 각종 정보와 사업추진현황을 직접 확인해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사업대상마을에는 지적재조사 현장사무소를 설치해 조정금 확인, 도면 관련 정보 조회 등 각종 민원 업무를 실시간으로 처리해 주고 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보은 권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