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대학설치 4개大 제안서 제출

2006-12-18 충청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전국 156개 대학을 대상으로 지난 15일까지 대학설치 사업제안서를 받은 결과 총 4개 대학이 제출했다고 밝혔다.

건설청은 제안서를 제출한 대학중 4년제 대학의 경우는 고려대, 한남대 등 2개 대학이며, 대학원만의 설치계획을 제출한 대학은 배재대, 한국과학기술원 등 2개 대학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건설청은 입주 희망대학의 제안서를 심사한 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되, 대학원만의 설치 제안서를 제출한 대학은 별도로 분리해 우선협상순위를 부여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 중에 우선협상대학과의 협상을 거쳐 유치대학과 한국토지공사와 행정도시내 대학입지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