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천재화가를 꿈꿔요"

청주 홍익미술학원, 네번째 꼬마 화가전 개최

2006-12-11     연숙자 기자
   
꼬마 화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작품전시회가 청주문화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청주 홍익미술학원(청주시 흥덕구 개신동)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바다와 인디언 마을, 민화를 주제로 네번째 꼬마 화가전을 개최해 원생들의 다양한 미술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나뭇가지와 흙을 이용한 작품만들기, 표주박과 실내화에 그림 그리기, 탈과 도자기 만들기 등을 비롯해 호랑이와 같은 전통 민화를 응용한 어린이들의 작품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바다 풍경을 소재로 한 설치 미술 작품도 선보여 어린이들의 상상력의 세계를 엿볼 수 있게 했다.

한지를 이용한 그림액자로 새로운 그림 만들기를 시도한 작품도 선봬는 등 6~7세부터 초등학생까지 남·여 원생들이 만든 작품 200여점이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