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통해 농업 경쟁력 키워요"

농협교류센터, 결연마을에 도서 전달

2006-12-08     고영진 기자
   
농협교류센터(대표 구자목) 임직원들은 7일 자매결연 마을인 청원군 오송면의 미경동 마을을 찾아 농촌지역의 문화향상을 통한 농촌사랑 나눔 실천운동을 전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마을회관 앞에서 유인재 조합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책장을 비롯한 도서 600여권과 함께 농민신문, 월간 디지털농업, 월간축산 등 연간 100여만원의 신문·잡지 등을 무상 구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마을에 전달된 책장과 도서는 농협 계열회인 기술교류센터 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된 영농기술정보지를 비롯한 교양도서다.

또 도서 전달식 후 미경동 마을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 동안 땀흘려 풍년농사를 이룬 농업인을 위로하고 영농의욕 고취를 위해 마을 주민들을 위한 잔치상을 마련해 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