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하게 알리고 주민과 소통한다

세종시, 정보화사업 30개 과제 선정 146억 투자

전자문서 유통시스템 구축·의회 홈페이지 개편

2016-02-25     홍순황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정보화사업에 146억원을 투자한다.

세종시는 25일 시청에서 ‘제4회 세종시 정보화위원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정보화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위원회는 ‘개방과 소통으로 지역정보화 촉진’, ‘사이버침해 대응 및 정보보호체계 강화’, ‘행정정보화 추진역량 강화’,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을 통한 시민편익 도모’, ‘안전하고 편리한 최첨단 U-City 구현’이라는 5대 전략목표 아래 30개 중점 이행과제 추진을 위해 총 14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했다.

중점이행과제는 △‘생생알통(생생하게 알리고 고객과 소통한다는 의미의 약자)’ 전자문서 유통 시스템 구축과 의회 홈페이지 확대 개편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 취약점 개선 △표준기록관리시스템 고도화 △마을방송장비 구축 및 유지관리 △U-City 업무연속성관리 국제인증 획득 △도시통합정보센터 운영 등이다.

한경호 행정부시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행정 구현을 위해 중점 이행과제에 대한 성과 목표 달성도를 면밀히 평가해 내년 시행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홍순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