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장수 올리브TV `오늘 뭐 먹지' 재정비 방송

2016-02-16     뉴시스

“대부분의 음식프로그램은 전문가가 나오고, 비전문가가 옆에서 따라하거나 비전문가끼리 경쟁하거나 하는데 우리는 그렇지 않다. 비전문가 두명이 전문가인 척 하면서 만든다. 거기에서 오는 재미를 시청자들이 재밌게 봐주는 것 같다.”

개그맨 신동엽(45·사진 왼쪽)이 16일 서울 가양동 CJ E&M 스튜디오에서 열린 올리브TV `오늘 뭐 먹지'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가수 성시경(37)도 자리를 함께 했다.

2014년 9월부터 방송된 `오늘 뭐 먹지'는 `오늘 먹을 메뉴'를 결정해주는 콘셉트의 생활밀착형 집밥 레시피쇼. 지난 1월부터 한달간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15일 127회로 다시 시청자를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MC가 평소 즐겨 먹는 메뉴와 시청자에게 친근한 집밥 메뉴를 선정해 본인만의 레시피로 음식을 직접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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