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조류 흑두루미 봤어요"

늘푸른나무, 청소년 순천만 생태기행 호응

2006-11-30     충청타임즈
비영리민간단체 늘푸른나무(대표 권선학)가 지난 25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순천만 생태기행 행사를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생태기행은 늘푸른나무의 후원회원 및 청소년 40여명이 참여해 세계적인 희귀조류인 흑두루미(천연기념물 228호)와 검은머리 갈매기, 큰고니(천연기념물 201호), 백로 등을 관찰하고 순천만 일대를 보트로 탐사했다.

늘푸른나무는 청소년들에게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철새를 관찰하고 순천만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워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