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항건설 1단계 1차사업 마무리
서산, 다음달 1일 2만톤급 선박 접안시설 등 완료
2006-11-27 충청타임즈
대산해수청은 지난 4년간 총 사업비 1246억원을 투입, 대산항 외각에 방파제를 쌓고 항만운영에 필요한 관리부두 250m와 2만톤급 선박이 상시 접안할 수 있는 시설 1선석을 축조했다.
특히 이번 1차 사업이 완료되면 대산항은 컨테이너를 포함해 연간 57만2000톤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에따라 그동안 수출 등을 위해 인천항이나 평택, 당진항을 이용해온 대산석유화학단지내 업체들이 곧바로 대산항을 이용할 수 있게돼 연간 200억원의 물류비용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대산해수청은 다음달 말부터는 컨테이너 부두 1선석을 포함해 모두 3선석을 추가로 건설하는 1단계 2차 사업에 착수할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