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정책 건교부가 추진해야

2006-11-24     충청타임즈
서울환경연합은 23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바퀴 빠진 자전거 정책은 이제 그만'이란 주제로 1인 캠페인을 실시한다.

환경연합은 "행자부가 199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자전거이용 활성화사업'이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가 2010년 자전거 수송분담률을 1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했지만 아직 3%대"라고 지적했다.

환경연합은 "제대로 된 자전거 정책이 실현되려면 주무부처인 건설교통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며 "건교부가 법적으로 '차'로 구분된 자전거 정책을 외면하는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