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인씨 대산문학상 수상

보은, '가만히 좋아하는' 시집 선정

2006-11-22     김인호 기자
현 보은군 회남면 노인회장(김영근)의 차남 김사인씨(50·사진)가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이 시상하는 제14회 대산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돼 오는 24일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상을 받는다고 보은군이 21일 밝혔다.

회남면 출신의 시인 김사인씨(경기 고양시 동덕여대 문예창작과 교수)는 이번 대산문학상에서 시 부문 '가만히 좋아하는' 시집이 선정됐다. 지난해 제50회 현대문학상 시 부문 수상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