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쉬는 날엔 `민생 속으로
이종배 의원, 추석맞아 충주농산물시장 등 방문
정책 국감을 선보이며 2015 국정감사 ‘화제의 주인공’으로 떠오른 이종배 국회의원(58·충주·사진)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농산물 수급상황 실태 파악에 나섰다.
국감 일정이 없는 24일 이 의원은 지역구인 충주를 찾아 지역농협, 충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을 방문해 운영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충주농협과 서충주농협을 찾은 이의원은 관계자로부터 금융사업과 농축산물 유통 판매 상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추석 막바지 경매가 진행되고 있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명절에 수요와 공급이 많은 사과를 비롯한 각종 농수산물에 대한 수급상황과 물가동향 등을 살폈다.
이날 이 의원의 민생 행보는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와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 전방위적으로 이어졌다. 이 의원은 범죄피해자 지원센터를 방문해 법률 봉사를 하고 있는 봉사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LG생활건강,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이 마련한 ‘추석맞이 후원물품전달식’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날 후원 물품들은 충일실버사랑, 샬롬 요양원, 예함의 집, 밝은 언덕 노인요양원, 진여원, 수안보와 살미지역아동센터, 모시래와 새로남지역아동센터, 아름다운 지역아동센터에 각각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올해는 가뭄과 폭염, 메르스 등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격기도 했지만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맞게 됐다”며 “훈훈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2015 전반기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오늘의 우수의원과 주간 베스트 의원에 연속 선정된바 있다.
/충주 윤원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