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의 귀환'

조용필, 2년만에 무대 복귀 … 11월 14일부터 전국 5개 도시 투어

2015-09-17     뉴시스

‘가왕’ 조용필(사진)이 2년만에 무대로 돌아온다.

17일 공연기획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용필은 오는 11월 14일 대구 벡스코를 시작으로 5개 도시 전국 투어 ‘2015 조용필 & 위대한탄생’을 펼친다.

이후 같은 달 21일 일산 킨텍스, 28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팬들을 만난다. 12월 5일 부산 벡스코를 거쳐 같은 달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공연한다.

20년 넘게 호흡을 맞춘 밴드 위대한 탄생과 함께 그간 히트곡을 들려주며 건재함을 과시한다. 앞서 조용필은 2013년 10년만에 발표한 정규 19집 ‘헬로’로 전 세대를 아우르며 ‘가왕’의 위상을 입증한 바 있다. 이 앨범을 26만장이나 팔아치웠고 그해 열린 전국 투어 콘서트는 28만명을 끌어모았다.

이번 투어는 지역별로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