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 윤미래 부부 네팔 구호기금 5천만원 기부

2015-09-08     뉴시스

가수 타이거JK와 윤미래 부부가 8일 국제구호개발기관 옥스팜코리아를 통해 네팔 대지진 피해지역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네팔 대지진 피해지역에 깨끗한 식수·식량·위생키트 공급, 임시 화장실·피난처 설치 등 기본적인 위생 및 생계 유지와 전염병 확산을 막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네팔은 지난 4월 25일 진도 7.8의 대지진이 일어나 사망자 8500여명을 포함해 총 810만여명(네팔인구 ¼)이 피해를 입었다. 약 75만개의 가옥이 훼손돼 이재민은 280만명에 이른다.

JK·윤미래 부부는 “아직도 네팔 전체에 임시거처에서 긴급식량을 배급받으며 살아야하는 사람이 수천만 명에 이른다”며 “피해민들이 계속해서 스스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도 지속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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