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만드는 따뜻한 겨울
제천,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
2006-11-15 정봉길 기자
시에 따르면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얻어진 산물을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해 이를 겨울나기용 연료로 사용함과 동시에 자연산물을 활용하는 효과를 거양하게 된다.
시혜지역은 금성·청풍·송학면 지역으로 대상자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생계지원대상자, 수해피해주민 등 약 20세대이며, 읍·면·동을 통해 지원세대를 추천받은 후, 1세대당 약 3㎥씩을 해당가정에 직접 운반하여 전달한다.
땔감의 재원은 금성면 성내리와 청풍면 학현리의 숲가꾸기와 송학면 무도리 통불사 방화수림대 조성사업으로 얻어지는 약 60㎥정도가 된다. 땔감 수거는 15일까지 마친 후 산림녹지과와 읍·면·동이 공동 운반하여 늦어도 월말까지는 전달을 끝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