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오늘 메르스 종식 선언 기념식 개최

○…충북대학교병원이 메르스(MERS) 종식 선언을 기념해 27일 오후 병원 서관 9층 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

지난 5월 발생한 메르스 감염에 대해 정부가 사실상 종식을 선언하면서 충북대병원도 이날 선언식을 갖고 의료진과 임직원들의 그동안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감염병 관리 체계에 대한 논의를 벌일 예정.

조명찬 병원장은 “충북대학교병원이 메르스 청정 병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것은 의료진과 직원들의 노력과 함께 충북도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이번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병원은 보다 체계적이고 완벽한 감염병 관리 매뉴얼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