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임 성공' 성영용 회장 충북적십자사 인준

2015-08-20     손우경 기자
○…우여곡절 끝에 연임에 성공한 성영용 충북적십자사 회장(68)이 총재 인준을 받았다고.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따르면 29대 회장으로 선출된 성 회장이 적십자사 총재 인준을 받음에 따라 성 회장은 오는 8월 28일부터 2018년 8월 27일까지 3년 임기를 한 차례 더 수행.
성 회장은 지난 7월 28일 회장으로 선출됐으나 ‘상임위원회 재적 인원의 과반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지난 10일 참석 위원 16명 중 9표를 얻는 또 한번의 경선을 통해 회장으로 당선. 성 회장은 오는 31일 취임식 대신 제빵봉사로 새 임기를 시작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