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추천 농·특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충남보건환경硏 220개 품목 ‘으뜸Q’ 마크 사용권 부여 관리

2015-08-09     오세민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재중)은 충남도지사가 추천한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 확보와 국내외 경쟁력 향상을 위해 품질검사를 강화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는 ‘농·특산물 공동상표 관리조례’에 따라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중 그 품질이 우수하다고 도지사가 추천한 220개 품목에 대해 ‘으뜸Q’ 마크 사용권을 부여해 관리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도의 역점 과제인 ‘3농혁신’ 중 품질혁신의 근간으로 지역 상품의 품질 향상은 물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통한 소비자의 신뢰성 제고와 매출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딸기, 메론, 풋고추, 버섯 등 농산물 34건 △김치류, 장류, 젓갈류, 한과류 등 가공식품 200건 △꽃게, 대하 등 수산물 2건에 대해 잔류농약, 중금속 및 각 식품유형에 따른 규격검사를 철저히 실시했다.

/내포 오세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