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청주시장 사과만 벌써 3번째

○…이승훈 청주시장이 불과 취임 1년여만에 세번씩이나 머리를 숙이는 잔혹동화의 주인공이 돼 눈길.

이 시장은 지난 4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사상초유의 한여름 단수사태와 관련해 청주시민들에게 사과.

이 시장은 지난 1월과 6월에도 청주대사태와 야당 시의원 폄하발언으로 잇따라 사과를 하는 등 곤혹.

호사가들은 “보통의 단체장들은 임기 중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사과를 1년여만에 세번씩이나 한 것은 그 유래를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입방아.

/석재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