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많은 훈련·고생 … 우승으로 보답”

수훈 선수- 우리카드 최홍석

2015-07-16     손우경 기자

우리카드 최홍석은 “편하게 열심히 하자는 마음가짐으로 뛰었다”고 말했다.

최홍석은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39득점 공격성공률 53.96%를 기록했다.

정확히 팀 득점(100점)의 39%를 차지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서브에이스 1개와 4개의 블로킹 득점도 짜릿했다.

최홍석은 “2경기 지고 감독님에게 질책을 많이 받았다”며 “선수들끼리 편하게 열심히 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죽으라 뛰었더니 팀 분위기가 살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신인 이후 39득점은 처음”이라며 “라이트로서 약간의 부담이 있었는데 선수들이 믿어줘 잘 풀린 것 같다”고 말했다.

최홍석은 “감독님이 바뀐 후 선수들이 훈련을 많이 했다”며 “고생한 만큼 결과는 시합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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