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택견 '최고 고수'를 찾아라

충주, 전국택견대회 12일 개최

2006-11-09     충청타임즈
제10회 전국택견대회가 오는 12일 오전 11시 충주시 호암동 택견전수관 옆 충주시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사)한국전통택견협회(회장 김구익)가 주최·주관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초청인사, 택견인, 시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여하며, 전국 32개 전수관에서 558명의 택견인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오전 9시 택견대회 예선에 이어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회식은 김구익 회장 대회사로 시작해 김호복 충주시장 환영사와 공로패, 감사패 수여, 우승기 반환, 선수대표 선서, 택견시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 1시 초·중·고 맞서기 개인, 일반 및 대학 맞서기 개인, 대걸이 단체 등 총 41경기가 열린 뒤 오후 6시 시상식이 개최된다.

시상은 문광부장관상, 문화재청장상, 충북도지사상 각 1팀과 충북교육감상 4팀, 충주시장상 2팀, 협회장상이 21팀에게 주어진다.

택견협회는 전국택견대회 개최를 통해 택견인의 저변확대에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