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개봉 18일 만에 400만↑

2015-06-28     뉴시스 기자
할리우드 공룡 액션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가 개봉 18일 만에 관객 400만명을 돌파했다.

27일 수입·배급사인 UPI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개봉한 '쥬라기 월드'는 이날 오후 12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402만7015명을 찍었다.

'쥬라기 월드'는 이에 따라 올해 개봉 영화 가운데 3번째로 400만 관객 고지에 올랐다.

앞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1050만명),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613만명)이 400만명을 넘겼다.

400만 돌파 기록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보다 8일 앞섰다.

'쥬라기 월드'는 지상 최대 테마파크인 쥬라기 월드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인간의 욕심으로 통제 불가능한 포악한 공룡이 탄생하고 이 공룡은 우리를 탈출해 사람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1993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처음 내놓은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4번째 영화다. 1997년 '쥬라기 공원:잃어버린 세계', 2001년 '쥬라기 공원3'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