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씨뽐내기

빗방울

2006-11-07     충청타임즈
청주 강서초 3학년 홍지수

똑똑똑
문을 두드려요.
누구세요 문 열어보니
날 찾아온 빗방울이었어요.

똑똑똑
내게 말을 해요.
친구가 없어 심심하니까,
빗방울과 함께 놀아달라고.

똑똑똑
문을 열어주니
이제 그만 놀고 집에 가자고
무지개가 빗방울을 데려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