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대학 총장, 발전 전략 모색

계명대서 제25차 한국지역대학연합 회의

2006-11-06     장영래 기자
한남대와 지역 8개 대학 총장이 참여하는 제25차 한국지역대학연합(RUCK) 회의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계명대에서 열렸다.

인터불고호텔 목련홀에서 계명대 이진우 총장의 환영사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8개 대학(한남대, 경남대, 계명대, 관동대, 아주대, 울산대, 전주대, 호남대)의 총장 및 교직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립대학 재정, 지역대학 발전기금, 공학교육 인증제 등 지역대학의 현안들을 주제발표와 협의를 통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한국대학연합회의는 대학교육의 국제화와 개방화에 대비해 지난 95년 '중·남부대학연합'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발족한 총장 협의회로 지리적 위치로 인한 인적·물적 자원의 한계성을 극복하는 한편, 교육의 질 향상과 학술·행정교류 그리고 대학운영의 효율성을 모색하고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