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장관 오송단지 방문
식약청 오송 이전방침 재확인
2006-11-03 남경훈 기자
유 장관은 오송단지 조성 현장을 1시간 동안 둘러본 뒤 청주의 한 식당에서 간담회를 갖고 식약청의 오송 이전방침을 재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유 장관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감에서 "식약청이 분리되더라도 식품안전처와 의약품 안전관리본부를 모두 오송단지로 이전하겠다"며 "오히려 그 규모도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유 장관은 "기존 국책기관의 오송 이전 계획에도 변함이 없다"며 "식품안전처 신설을 위한 설계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