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부세종청사서 `행복콘서트' 열린다

청주시립교향악단 운명교향곡 연주 … 뮤지컬 디바 전수경 공연도

2015-04-21     홍순황 기자
정부세종청사에서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열연하는 공연이 열린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청주시(시장 이승훈)와 공동으로 22일 저녁 7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이전공무원과 행복도시 입주민을 대상으로 ‘행복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전공무원 및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웃 도시와의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독일 국립드레스덴 음대 출신의 류성주 지휘자가 지휘하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운명교향곡, 캐리비안의 해적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등이 연주된다.

특히 뮤지컬 디바 전수경(사진)이 출연, 댄싱킨과 워터루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초청권 소지자부터 우선 입장할 수 있으며 남은 좌석에 한해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행복청 권진섭 고객만족지원팀장은 “앞으로도 행복도시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많이 열어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홍순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