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1번 보안등 고장입니다"

관리번호 부착 신속정비 체계 마련

2006-10-31     박승철 기자
대전시 중구는 체계적인 보안등 관리를 위해 '보안등 관리번호 표찰부착'사업을 실시해 주민생활의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보안등 관리번호 표찰부착' 사업은 지난 6월1일부터 10월 20일까지 17개동 5731개의 보안등에 전화번호 및 관리번호가 기재된 표찰을 부착했으며 밝은 거리조성 체계적인 보안등 관리 주민들이 신속하게 고장신고할 수 있는 편익성 제공을 위해 실시되었다.

또한, 기존 타 시·동의 단점을 보완한 알루미늄형에 실크스크린 인쇄를 하고, 실리콘 부착방식으로 탄색 및 탈락 우려가 없어 경제적이다.

구청 관계자는 "그동안 주민들이 신고한 고장지점의 번지수만으로 보안등 위치를 찾지 못하는 일이 종종 있어 왔다"며 "이번 실시한 관리번호 표찰부착 사업은 사람의 주민등록번호와 같아 보안등 고장시 신속하게 정비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