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융 일병 병영문학賞 최우수상

연기군, 육군 62사단 정식회원 등록 시인등단

2006-10-30     충청타임즈
육군 62사단 안재융 일병(22·사진)이 창작한 시 '박물관 옆 공중전화'와 '조치원을 따라가다'가 제5회 병영문학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병영문학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함에 따라 안재융 일병은 한국 문화예술위원회에 정식회원으로 등록되어 시인(詩人)으로 등단하는 기쁨도 함께 맞게 되었다.

안 일병은 평소 글 쓰는 것을 좋아하고 병영생활에서도 창작을 위해 고민하고 항상 시상을 메모해 가며 창작활동을 해왔으며, 이번에 수상한 작품도 박물관을 견학 갔을 때 메모해 두었던 시상과 군 입대시 느낌을 되새기면서 병영생활 틈틈이 공을 들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