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로씨 대통령·이태영씨 국무총리 표창
제 61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
2006-10-27 충청타임즈
이날 대통령표창을 받는 윤성로씨(53)는 지난 94년부터 13년간 홍성교도소 보건의료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주야를 불문하고 때로는 휴일도 반납하며 수용자 진료에 노력해 왔다.
특히 안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등 전문의 9명을 교정의료 위원으로 위촉해 무료진료 등 수용자 의료처우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이 뿐만 아니라 교도소 관내 무의탁 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을 대상으로 건강체크와 무료진료 등의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이태영 교정협의회장(50)은 89년 교정참여 인사로 활동을 시작한 이래 18년간 교정교화의 현장에서 헌신을 다해 봉사했다
그는 또 불우수용자와 자매결연을 하고 생활용품 및 영치금지원, 월 1회 방문 자매상담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수용자 심성 순화에 기여했다.
또한 교도소내에 가족만남의 집을 건립하는데 주도적으로 나서 구금생활로 인해 단절됐던 가족의 사랑을 나누는 소중한 공간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