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로 51곳 입산 통제

2006-10-27     충청타임즈
대전시는 당초보다 10여일 앞당겨 지난 20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57일간을 '가을철 산불예방 특별기간'으로 정해 시·구청과 공원관리사무소 등 9개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는 등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가을철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맑은 날이 많겠다는 기상예보와 단풍 행락객 등 산행인구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취약지역 52개소 8304 등산로를 51개소 139에 대해 입산을 통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