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브리핑룸 통제, 누리꾼도 ‘부글 부글’

한마디

2015-01-20     충청타임즈 기자

제천시가 청사 내 브리핑룸 사용을 통제하려는 것과 관련한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도 잇단 댓글로 비난. 누리꾼 ‘의림지’는 “이근규 시장은 시민이 뽑은 시장답게 시민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시장이 되길 바란다”고 충고. ‘귀와 입’이란 누리꾼은 “시민이 주인이고 시민이 시장이라더니…”라고 비판했으며, 누리꾼 ‘의병’은 “제천은 의병의 도시라며 현대판 의병들이 일어나야 한다”고 주장.

‘칠칠’이란 누리꾼은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 지금 이 시장을 두고 한 말이군요”라고 꼬집기도. 또 다른 누리꾼 ‘대로’는 “초심이 흔들리면 민심은 더 멀리 달아나는 이치를 깨닫기 바란다”고 충고. ‘주객전도’란 누리꾼은 “본인 후보시절 비방 유인물까지 돌려가며 기자회견 했던 것은 기억에 없느냐”고 비아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