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천안 공연

오는 9·10일 예술의전당서

2014-12-03     조한필 기자
국립발레단(예술감독 강수진)의‘호두까기인형’이 9, 10일 오후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호두까기인형(The Nutcracker)은 지난 14년 동안 서울예술의전당 전석 매진의 대기록을 가진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대표적 발레공연이다.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러시아 볼쇼이발레단을 33년간 이끌었던 유리 그리가로비치의 안무 버전(1966년 볼쇼이극장 초연)으로 최고의 품격을 자랑한다.

호두까기인형은 스펙타클한 구성과 언어로 형용하기 어려운 아름다운 고난도 안무 동작으로 유명하다.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함께 차이콥스키의 3대 고전 발레 중 하나다.

/천안 조한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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