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 몰카, 설치했다가 바로 철거했다”
충주 모은행연수원장 경찰조사
2014-09-28 윤원진 기자
경찰조사에서 A씨는 ‘여직원 숙소에 카메라를 설치한 것은 맞지만, 곧바로 철거했다’고 진술.
A씨는 지난 24일 해당 여직원 신고로 경찰조사를 받게 됐는데 여직원 B씨(23)는 자신의 숙소에서 양면테이프를 붙였다 뗀 흔적이 발견되고, 외출 여부 등을 묻는 A씨의 전화를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
경찰은 압수한 몰카와 동영상 저장장치 등을 분석해 A씨의 혐의가 밝혀지는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
/충주 윤원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