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터면 간부회의에 늦을뻔 했네요”

세계 차없는 날 … 김병우 충북교육감 걸어서 출근

2014-09-22     김금란 기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22일 세계 차없는 날을 맞아 자택에서 도교육청까지 걸어서 출근해 눈길.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8시10분 청주시 산남동 집을 출발해 권용주 비서실장과 함께 40여분을 도보로 도교육청에 출근. 당초 김 교육감의 집에서 도교육청까지는 걸어서 20여분 소요되지만 김 교육감은 자신을 알아보는 시민과 악수를 하거나 대화를 나누다보니 40여분이 지나 도교육청에 도착.

김 교육감은 “직원은 물론 시민과 함께 한다는 의미로 걸어서 출근했다”며 “오늘 하마터면 간부회의 시간에 늦을 뻔했다”고 전언.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