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선관위의 ‘딜레마’

2014-08-31     조한필 기자
천안동남구선거관리위원회가 관내 충절오거리에 내걸은 불법 선거비용 신고 현수막. ‘끝까지 밝혀내야 한다’는 문구가 후보자들로부터 수천만원을 챙긴 동남구선관위 50대 간부가 구속기소된 상황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