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씨뽐내기

편지

2006-10-10     충청타임즈
청주 강서초 5학년 김해인

부모님께 전하고픈 마음 담아
하얀 종이에 의지해 봅니다.

여러 이야기들 모두 털어놓게 되면
마음 속 갈라진 금들 공명하여
깊이 진동하게 됩니다.

친구에게 말하고픈 마음 담아
까만 글에 의지해 봅니다.

여러 이야기들 모두 털어놓게 되면
마음 속 갈라진 금들 다리 되어
어느덧 친구 곁에 다다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