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가지는' 벽화마을 청주 수암골

2014-07-07     배훈식 기자
달동네에서 벽화마을로 변신해 청주지역 대표적 관광지로 탈바꿈한 수암골이 우후죽순으로 들어선 커피숍과 신축 건물들로 제 모습을 잃어가고 있다. 7일 수암골의 옛 모습을 간직한 빈집에 남겨진 ‘제발 변하지마’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