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충치 미리 예방하세요"

청원군보건소 치아홈메우기사업 실시

2006-10-03     한인섭 기자
   
청원군보건소(소장 오용길)가 치아우식증이 많이 발생하는 연령층인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치아홈메우기사업'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치아우식증은 일명 충치로 음식물 찌꺼기 등에 세균이 작용해 치아를 상하게 하는 것으로 식사 후 칫솔질로 어느 정도는 예방할 수 있으나 영구치 표면은 매끈하지 않고, 깊고 좁은 홈이 있어 잘 닦이지 않아 증상이 발생하기 쉽다.

보건소는 이같은 충치 예방을 위해 치아의 홈을 치과용 재료인 RESIN으로 메워 약 90%의 예방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